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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탄소중립실천단, 발로 뛰는 실천으로 ‘녹색 도시 양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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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01:22

회야강 플로깅 ·에너지 현장 견학

그룹별 캠페인 등 시민 접점 확대

체험 교육으로 탄소중립 역량 강화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가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양산시 탄소중립실천단은 회야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과 함께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실천단원들은 회야강변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해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팜 홍보관을 방문했다. 단원들은 전문 해설사로부터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구조, 현재 에너지 수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실천단은 경주 풍력발전소를 방문해 풍력 에너지의 생성 원리와 실제 전력 생산량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풍력 발전 시설을 직접 관찰하며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탄소중립실천단은 이번 공동 캠페인 외에도 그동안 각 그룹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팀의 '그린커튼 조성 지원'(4/27): 수영장 외벽에 담쟁이덩굴을 식재하여 하절기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고 친환경 체육 시설 환경 조성 ▲꿈이영글웅상팀의 '자원순환운동캠페인'(4/11, 워터파크): 아동 및 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환경 OX 퀴즈와 고체 비누·씨앗 폭탄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 진행 ▲웅상시니어클럽 늘푸른봉사단팀의 '지역 환경정화 활동'(4/11, 웅상 일원): 시니어 단원 54명이 덕계·평산·소주·서창동 전역에서 솔선수범하는 환경 정화 활동 전개 ▲양산시 기후환경네트워크팀의 '탄소중립 생활 문화 만들기'(4/17, 양산역):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 진행 및 다회용기(실리콘 컵) 배부를 통한 다회용품 사용 독려 활동이 진행됐다.


이처럼 양산시 탄소중립실천단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일상생활과 밀착된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지역사회 전반에 전파하는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오창석 센터장은 "실천단원들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양산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그룹별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실천단은 이번 현장 교육과 그룹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탄소중립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